↑ '아침마당' 김소유.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김소유가 무명생활의 서러움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하보미, 황준, 김소유, 리라, 배아현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소유는 무대에 앞서 “저는 떡집 딸이다.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판소리를 전공했다. 대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두 분이 이혼 후 저는 아버지와 살게 됐다. 아버지가 병석에 눕게 되면서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 여러 오디션을 봤고 드디어 가수로 데뷔했다. 그런데 절 찾아주는 곳이 없었다”며 울먹였다.
김소유는 “무명 생활 동안 다시 엄마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일이 없어서
한편 김소유는 지난 2월 트로트 앨범 ‘초생달’로 데뷔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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