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개그콘서트 |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개그맨 송준근이 택시기사로 변신해 박소영, 장윤석을 밀고 당기는 코믹한 콩트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예정이다.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첫 데이트 후 아쉬운 헤어짐의 순간을 맞이한 커플의 애틋한 분위기를 산산조각 낼 눈치 제로 기사와 승객들의 좌충우돌 상황을 담는 코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내며 깨알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버스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펼쳐졌던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번에 택시로 교통수단을 바꿔 신선함을 더한다.
순조롭게 출발 준비를 하는 것 같던 송준근은 반가운 전화라도 온 듯 통화에 몰입한 모습이며 소개팅 남녀 박소영, 장윤석 또한 밝게 끝인사를 나눈 초반과 달리 지친 기색이 엿보여 이번에도 이들의 헤어짐은 쉽
녹화 현장에서도 송준근의 능청스런 연기에 관객들이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 이에 두 사람을 들었다 놨다 애태울 택시기사 송준근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곳곳에서 예고 없이 닥치는 코믹한 상황들이 허를 찔러 폭소를 유발, 한 주의 유쾌한 마무리를 책임질 전망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