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내일도 맑음’ 하승리가 취중진담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황지은(하승리 분)이 박도경(이창욱 분)을 만나 취중진담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지은은 강하늬(설인아 분)가 그린 새 브랜드 로고를 보고 어린 시절 한수정이 그린 그림과 똑같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그는 문여사(남능미 분)에서 방에 몰래 들어가 한수정이 만든 어버이날 카드를 몰래 훔쳐 확인한 것.
다음날 황지은은 출근하자마자 이한결(진주형 분)의 자리에서 강하늬의 기획안을 다시 한 번 검토했다. 충격에 빠진 황지은은 박도경(이창욱 분)에게 술친구를 해달라고 만났고 다른 날과 달리 박도경에게 까칠하게 말해 이목을 끌었다. 대기업을 관두고 나온 박도경에게 무모하게 출판사를 차렸다고 독설한 것.
이에 박도경이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황지은은 “사생활 질문 금지”라며 술만 마셨다.
하지만 황지은은 “착한 것도 병이다. 바보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