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부키 나코. 사진| Mnet 홈페이지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그룹 HKT48의 멤버 야부키 나코(17)가 '프로듀스 48'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는 연습생들의 등급 재평가와 팀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은 야부키 나코. 첫번째 평가에서 F를 받았던 야부키 나코는 재평가에서 뛰어난 춤실력과 안정적인 노래실력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상향조정되는 파격적인 결과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야부키 나코는 "(성적표를) 집에 가지고 가고싶다"라고 말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야부키 나코는 팀 경연에서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에서 메인보컬을 맡아 빼어난 춤선과 안정적인 고음 처리, 매끄러운 한국어 가사, 다양한 표정 등 독보적인 실력으로 무려 330표를 받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야부키 나코는 HKR48의 3기 멤버로 지난 2013년 합류했다. 귀여운 얼굴과 149cm라는 작은 키, 노래 실력 등 매력을 인정받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 4월까지는 AKB48 팀B 멤버를 겸임하기도 했다. 특히 아역 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데뷔 16년차로 현재 활동중인 AKB 자매그룹 멤버들을 통틀어 가장 활동 기간이 긴 편에 속한다.
지난 16일 열린 '제10회 AKB48 세계 선발 총선거'에서 339명의 입후보자 중 9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1위에는 마츠이 쥬리나, 3위에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올랐다.
야부키 나코는 첫 투표에서 14위를, 2주차 27위, 3주차 1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야부키 나코의 재발견이 방송된 이날 방송 이후 야부키 나코가 데뷔할 수 있는 순위권인 12위 안에 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실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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