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이 8년 만에 숙소 생활을 벗어나 독립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세븐시즌스 |
박경은 최근 지난 8년 간 블락비 태일, 재효와 함께 살던 숙소에서 나오게 됐다. 오랜 시간 숙소 생활 후 혼자 생활하게 된 그는 독립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 털어놨다.
“숙소에서 각자의 스케줄이 어긋나면 소음이 나지 않나. 잠에서 깨면 바이오리듬이 깨지는데 혼자 사니까 그런 게 없다. 다만 숙소 생활 했을 때는 심심한 적이 없었다. 숙소 생활하면 혼자만의 시간이 없었던 반면 독립하고 나니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진 게 장점이다.”
박경은 숙소 생활 전에도 유학 시절에 홈스테이하며 오랜 기간 공동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다른 이들과 함께 생활했던 만큼 혼자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 박경이 8년 만에 숙소 생활을 벗어나 독립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세븐시즌스 |
“멤버들 중 저, 태일, 재효와 함께 살았다. 저만 이번에 나왔고 둘은 현재 같이 살고 있다. 8년 동안 숙소 생활했다. 유학할 때는 홈스테이 했다.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지만 혼자 살진 않았다. 20대가 가기 전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래나 청소는 관심이 없었는데 혼자 살게 되니 빨리 하게 됐더라. 제가 깔끔한 성격인지 독립하고 나서 알았다. 숙소생활 할 때는 제가 치워도 어질러져 있으니까 안 하게 됐는데 혼자 사니까 치우게 되더라.”
이어 박경은 지코가 소파도 선물해주며 독립을 축하해줬다고 말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박경은 지코에 대해서 “제가 잘되는 것을 응원해준 친구다. 팬미팅 했을 때나 ‘보통연애’ 등 싱글 1위 등을 했을 때 저보다 본인이 행복해한다”라며 각별함을 드러냈다. 또 음악적인 견해도 주고받는 사이임을 밝혔다.
“블락비 멤버들 중 지코가 먼저 들었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가 같은 그
(인터뷰③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