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콜' 휘성. 사진| 휘성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휘성이 '더 콜' 종영을 맞아 방송 기간 중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했다.
휘성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29일 종영한 Mnet 예능 프로그램 '더 콜'을 언급하며 "'더 콜'을 보며 휘성은 휘성을 보고 휘성을 느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휘성은 "욕심의 그릇, 인내를 기르는 방법, 슬픔을 잠시 미루려는 발버둥 등등.. 영원히 잊지 못해요 어딘가에서 날 바라보고 있을 아빠. 나 나쁘지 않았대요"라며 지난달 26일 별세한 아버지를 추억했다.
이어 "당신이 준 목소리와 재능으로 곡을 만들고 친한 친구와 불렀어요. 너무 크게 자란 슬픔의 키보다 높이 뛸 수 있을 때 까진 많이 높이 뛰어올라 볼게요. 사랑해요. 아빠 감사해요"라고 아버지에 메시지를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휘성은 또 "'더 콜' 모든 스태프 여러분. 모든 아티스트 여러분. 행복했어요. 문나이트블루스. 안녕"이라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휘성이 '더 콜'에서 환희와 함께 부른 부른 '
앞서 지난 26일 휘성의 아버지가 별세하자 '더 콜' 제작진은 1일 방송분에서 “휘성의 아버님, 고(故) 최광복 님을 추모합니다”라는 글이 쓰인 검은 화면을 송출하며 슬픔을 함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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