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이동욱이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결별했다.
양측은 2일 결별 보도를 인정하면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표면적인 결별 사유는 바쁜 스케줄 때문이다.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수지와 이동욱이)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보니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동욱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역시 “이동욱이 수지와 결별한 것이 맞다. 서로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전했다.
너무 빨리 열애사실이 보도된 것이었을까. 지난 3월 두 사람은 열애설이 보도되자 “최근 알아가는 단계”라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1시간 만에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교제한 시간으로 보면 열애설을 인정하기 어려웠을 시점이기도 했을텐데 솔직한 성격답게 열애설을 화끈하게 인정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오래 전 ‘강심장’의 인연이 소개되면서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더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 그래서 두 사람의 결별 보도는 더욱 아쉽고 안타깝다.
수지는 최근 SBS 드라마 ‘배가본드’를 차기작으로 확정하고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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