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군대 문제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입대 시기가 임박한 가운데, 입영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늦깎이' 군입대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2일 한 매체는 장근석이 오는 19일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장근석이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대해 "장근석이 오는 19일 입대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정확한 날짜가 나오는 대로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의 조심스러운 입장 표명에 대해 누리꾼들은 '의뭉스럽다'는 반응이 다수다. 장근석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위치'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히는 이미 여러 차례 군 입대와 관련한 입장을 밝혀온 바 있음에도 불구, 즉각적인 입장 표명 대신 '수일 내'라는 한 발 물러선 입장이 오히려 예사롭지 않은 인상을 주고 있다는 것.
물론 군 입영 관련 정보가 명백히 개인의 신상정보인 만큼 조심스러운 접근도 일면 수긍은 간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하지만 올해는 정용화부터 빅뱅 지드래곤, 태양, 대성, 2PM
1987년생. 올해로 서른 두살인 장근석의 지각 입대. 입영 관련 이슈에 유독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내는 이유는 뭘까. 소속사가 예고한 '공식입장'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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