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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시청률] ‘당신의 하우스헬퍼’, 공감+신선 ‘라이프 힐링’…4% 상쾌한 출발

기사입력 2018-07-05 09:31

‘당신의 하우스헬퍼’ 첫방 사진=당신의 하우스헬퍼 방송 캡처
↑ ‘당신의 하우스헬퍼’ 첫방 사진=당신의 하우스헬퍼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수목드라마의 문을 성공적으로 두드렸다. 현실 공감 요소와 신선한 전개가 이어지며 ‘라이프 힐링’의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첫 방송 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는 살림에 능수능란한 하우스헬퍼 김지운(하석진 분)과 인턴 생활 때문에 살림은 뒷전인 임다영(보나 분)의 달갑지 않은 만남이 이어졌다. 두 사람 모두 힘들고 심란한 상황 속에서, 지운이 마포대교에서 경찰차에 탑승한 다영을 우연히 목격하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여느 때처럼 장씨 할아버지(윤주상 분)의 집을 정리하고 있던 지운. 옥상에서 빨래를 개던 중, 엉망이 된 옆집 마당에서 빨래를 대충 널고 있는 집주인 다영과 눈이 마주쳤다. 이를 본 장 씨 할아버지는 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긴 단독주택을 망가트리고 있는 다영을 도와주라고 지운을 부추겼다.

하지만 광고회사에서 선배들의 심부름을 도맡아 하고 점심 도시락 주문이 주요 업무인 다영에게 정리는 사치였고, 자신을 쳐다보는 지운의 눈빛은 달갑지 않을 뿐이었다. 게다가 배출 시간을 어기고 내다 버린 쓰레기봉투가 다시 대문 앞에 놓여있자 지운을 의심하며 악감정을 쌓아갔다.

인턴 월급으로 대출이자, 온갖 공과금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다영은 친구 강혜주(전수진 분)의 조언대로 세를 놓기로 했고 다행히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많았다. 집을 지키기 위한 다영의 고군분투는 광고제안서 통과 기념 회식에서도 이어졌다. 다영이 사무실에 홀로 남아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선배들이 뒤늦게 다영을 불러내 노래를 시켰다. “한 달 반 뒤에는 진짜 팜 기획팀 팀원이 되고 싶습니다. 지킬 게 많습니다”라고 외치며 최선을 다해 노래하고 춤추는 다영에게 절박함까지 느껴졌다. 하지만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전환은 결코 쉽지 않은 목표였다.

윤상아(고원희 분)와 한소미(서은아 분)의 삶도 다영만큼이나 순탄치 않았다. 해외 출장을 간 남자친구의 집에서 그의 개를 돌보며 사는 상아. 자신의 주얼리 쇼를 여는 대신 다른 쇼 모델의 빈자리를 메꿔야 했으며 남자친구는 상아의 연락을 무시했다. 심지어 비즈 꿰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엉망이 된 집 정리는 SNS보다도 뒷전이었다. 유독 남자 앞에선 할 말을 제대로 못하는 소미 역시 마음고생에 시달리고 있었다.

회식이 끝나고 심란한 마음에 홀로 마포대교를 걷고 있던 다영. 조심스럽게 생명의 전화 수화기를 들고 울먹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의뢰를 마친 뒤, 자전거를 타고 마포대교를 지나던 지운은 “제일 힘든 거요. 사람들이요”라며 하소연 중인 다영과 우연히 마주쳤다. 다영은 “김 선생이에요. 나 힘들게 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지운에게 다가갔지만, 그녀의 앞을 막아선 건 다름 아닌 경찰이었다. 생명의 전화를 건 다영을 구조하기 위해 온 것. 지운은 “그냥 얘기한 거라고요. 안 죽어요”라는 다급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꼼짝없이 경찰차에 타게 된 다영을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상쾌한 출발을 알린 ‘당신의 하우스헬퍼’. 이날 방송은 숨겨진 관전포인트인 하우스헬퍼 지운의 내레이션은 극에 재미와 흥미를 더했

다. 특히 “나는 하우스헬퍼다. 나의 도움을 받으려면 문을 열어야 한다. 당신들의 민낯을 보여주어야 한다. 하지만 내 스스로 잠근 문을 열 방법은 없다. 두드려 볼 용기도 없다. 빈 집을 열어줄 그 사람이 돌아오기 전까진”이라는 의문의 내레이션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지운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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