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섹시 여가수 이재영이 ‘불타는 청춘’ 출연과 관련, 제작진과 팬들에게 자필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재영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가수 이재영입니다.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서 너무 기쁘고 반갑습니다”라며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반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으로 끝까지 기다려주신 제작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디님들, 작가님들, 카메라, 조명, 음향 감독님들과 많은 스태프분들 그리고 불청 모든 멤버들이 부족한 저를 잘 이끌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첫 촬영을 편안하게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이재영은 21년간의 공백을 깨고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등장부터 눈물을 보인 그는 “21년 만에 인사를 드리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한동안 가수 이재영으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카메라
오는 10일 방송에서는 21년 만에 세상으로 나온 이재영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예고편에서 이재영은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부터 가장 소중한 사람인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고백하며 다시 한번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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