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마더’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오늘(7일) 오후 8시 35분에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 이정흠) 최종회가 방송된다.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 송윤아가 정신과 의사로 일하다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전업주부가 된 김윤진 역을, 김소연이 해외 명문대 출신의 입시 보모 김은영 역을 맡았다.
‘시크릿 마더’는 그간 사라진 김현주(지안 분)를 중심으로 각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여왔다. 김윤진은 딸 민지의 죽음의 진실을 알기 위해, 김은영은 언니 김현주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다.
특히 지난 30일 방송된 ‘시크릿 마더’에서는 서로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던 김윤진과 김은영이 손을 잡았다.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서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김윤지와 김은영은 힘을 합쳐 한재열(김태우 분)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특히 방송 말미 한재열은 김윤진에게 “민지 사고 있던 날 현주와 같이 있었어. 미리 얘기 못해서 미안해”
한재열이 정말 김현주를 죽인 범인일까. 또 딸 민지의 죽음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김윤진과 김은영이 그날의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지, ‘시크릿 마더’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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