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미나(46)-류필립(29) 커플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미나와 류필립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지인들을 모시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 미나와 류필립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미나는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고, 류필립은 턱시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두 사람은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비주얼과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미나와 류필립 커플의 결혼식 사회는 KBS2 ‘살림남2’에 함께 출연 중인 김승현이 맡았다. 축가는 류필립이 소속된 소리얼과 조관우가 불렀다.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 아나운서 조충현 김민정 부부를 비롯해 토니안, 양정원, 채연, 하리수, 스페이스 A 박재구 등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올해 초 혼인신고를 한 두 사람은 이미 법적으로는 부부인 상태. 최근 ‘살림남2’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편견을 이겨내고 행복한 커플이 됐다.
미나와 필립은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류필립은 “결실을 맺어서 행복하다”며 “많은
미나는 “남들처럼 예쁜 부부로 행복하게 서로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고 평생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결혼식 후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스튜디오, 모니카블랑쉬, 웨딩디렉터 봉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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