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치미’ 김가연 사진=동치미 방송 캡처 |
7일 오후 방송된 MBC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밥 좀 그만하고 싶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남편 임요한을 위해 야식까지 하루 네 끼를 정성들여 준비한다고 밝힌 김가연은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가연은 “시어머니의 한약을 지으려고 한의원에 갔었다. 시어머니 진단 결과는 매우 건강했다”며 “저도 간 김에 진맥을 짚었는데 의사가 이건 살아있는 맥이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야말로 기진맥진이다. 기가 없는데 걸어 다니는 꼴이라고 하더라. 그동안 정말 오기로 버텼다. 엄마고, 아내니까. 제가 그
또 김가연은 “심지어 친정엄마가 옆에 있었다. 그 얘기 듣고 엄마가 엉엉 울었다“며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시어머니께 ‘밥을 삼시 세끼 했더니 이제 기가 달리나 봐요’라고 말했다. 그러니 어머니가 ‘사먹어라, 그냥 대충해줘라’ 얘기하시는데 그게 그렇게 안 된다“고 털어놨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