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6명이 모두 깍두기 다이빙을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올해 동계 올림픽을 개최했던 강원도 평창에서 2018 육해공 올림픽이 개최된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멤버들은 스키점프대에 올라가 구경을 했다. 마침 그 때 스키점프 선수들이 연습을 하기 위해 그 자리에 나타나 멤버들은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구경하기도 했다. 그 중 최서우 선수는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티브가 됐던 선수라고 한다.
곧이어 첫 번째 경기 종목이 공개됐다. 종목은 알파인 특급 썰매 '물배달 레이스'로, 순위는 속도와 물량을 종합해 매겨졌다. 강승화 캐스터와 박재민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다.
김종민,데프콘, 차태현, 정준영은 물을 포기하고 속도에 올인했다. 김준호는 물 사수에 올인하고 속도는 완전히 포기했다. 윤동구는 둘 다 잡으려다 속도, 물 모두 애매했지만 나름 선방하며 김준호와 공동 3위가 됐다. 물을 거의 하나도 지키지 못한 김종민, 데프콘이 나란히 꼴찌가 됐다.
노메달 김종민, 데프콘을 제외한 네 멤버들은 점심 식사로 대관령 한우구이와 갈비탕을 먹었다. 김종민은 정준영의 제안으로 고기 부위 맞히기 미션으로 한 점 얻어먹고, 김준호가 남긴 갈비뼈를 뜯어먹기도 했다.
식사 후 멤버들은 두 번째 경기를 위해 자리를 이동했다. 제작진은 경기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동강 래프팅을 해야한다고 전했는데, 래프팅 자체도 경기였다. 심사위원은 래프팅 강사, 지구력·힘·목소리로 평가한다고 했다.
갑자기 강 한가운데에 하트 모양 튜브가 보이자 멤버들은 불길함을 감지했다. 이 또
'육'과 '해' 경기가 끝나면서 '공' 경기 하나만 남기게 됐다. 마지막 종목은 '스카이다이빙'으로,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