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구단 세미나. 사진|유용석 기자 |
구구단 세미나(세정, 미나, 나영)이 '프로듀스48' 출연 중인 연습생들에게 남다른 조언을 건넸다.
구구단 세미나는 1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싱글 앨범 'SEMIN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구구단 세미나가 2016년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멤버들로 구성된 팀인 만큼 현재 방영 중인 '프로듀스48'이 남다를 터. 이들은 '프로듀스48'에 참여하고 있는 연습생들에게 특별한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세정은 "연습생들이 그렇게 많은 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지금도 음악방송에 가면 그 당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곤 하는데, 지금의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경쟁을 위해 소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정은 "그 자리는 경쟁도, 대결도 아닌 친구를 만나는 자리다. 특히나 한일 합작이라 더 신선하고 재미있는 무대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영은 "그때도 즐길걸 하는 얘기를 정말 많이 한다.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물론 부담감은 있겠지만 그 부담 속에서도 또 하나 배워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좋겠다"면서 "우리도 그 배움 속에 성장할 수 있었다. 부담감도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정, 미나, 나영으로 구성된 구구단 유닛 세미나는 2016년 '프로듀스 101' 당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구구단 활동을 거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매력으로 돌아온 이들은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가창력에 컬러풀한 외모 변신까지 완성, '차세대 썸머걸'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샘이나'는 그룹명과 제목을 재미있게 연결한 노래로 히트메이커 작곡가 멜로디자인과 킵루츠
구구단 세미나는 타이틀곡 '샘이나'와 수록곡 'Ruby Heart(루비 하트)'를 통해 여름을 제대로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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