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무비]의외의 복병? ‘목격자’, 어떤 ‘스릴러’길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예고편 티저 공개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목격자’가 올 여름 극장가 의외의 흥행 복병으로 지목 당하고 있다. 대체 어떤 영화일까.
최근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 AD406) 1차 예고편은 지난 5일 CGV 페이스북에서 최초 공개된 후 공식 SNS·유튜브·포털사이트에서 누적조회수 450만 뷰를 돌파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지난 5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전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크리닝 후 참신한 공간설정과 대담한 연출로 판권 구매문의와 각국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
'살인자와 눈이 마주친 목격자'라는 설정, 목격자 상훈과 범인 간의 숨 쉴 틈 없는 추격전을 그린 1차 예고편을 본 관객들은 "'숨바꼭질2' 같은 느낌인데. 재밌겠다" "예고편인데 소름 돋아" "이 영화 보면 내가 숨 못 쉬어서 몇 번이나 생사를 오갈지 궁금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오는 8월 중순 개봉을 앞둔 영화는 오늘(11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작품과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조규장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인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향이 참석해 영화와 캐릭터 소개는 물론 흥미로운 정보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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