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KBS 32기 공채 개그맨과 개그우먼이 20기 형 유민상과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약 7개월 넘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코너 ‘잠깐만 홈쇼핑’에 신입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총출동한다. 15일 시청자들과 특별한 첫 만남을 앞두고 있는 것.
‘개콘’에서 오랜 시간 다양한 코너로 안방극장의 즐거움을 책임져 온 유민상 이문재를 비롯해 정해철 김수영 이창윤까지 탄탄한 내공의 선배들과 이제 막 발을 뗀 신인들이 완성할 웃음폭탄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녹화 당시 무대를 꽉 채운 신인들이 개성 있는 존재감을 드러내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고.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을 뿐 아니라 신인들을 향한 응원이 이어져 현장이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유민상은 “녹화 직전에 32기 후배들이 무대 뒤에서 긴장하고 있는 걸 봤는데 제 신인 때가 생각나더라”며 “앞으로 보여줄 게 무궁무진한 친구들이니까 따뜻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32기 파이팅”이라고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월 1차 서류 전형, 2차 실기와 면접, 3차 최종 면접으로 선발돼 소정의 연수 과정을 거쳐 공채 자격을 얻은 32
32기 신입 공채 개그맨 개그우먼이 깜짝 등장하는 ‘잠깐만 홈쇼핑’은 1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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