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이 영화 ‘클로젯’에서 만난다.
13일 하정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하정우가 ‘클로젯’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도 “김남길이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최종 일정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클로젯’은 엄마가 죽은 뒤 사이가 소원해진 아빠와 아들이 산속에 있는 집에 갔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공포영화다. 하정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윤종빈 감독의 제작사인 영화사 월광이 공동제작한다. 김광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하정우는 아빠 역을, 김남길은 퇴마사 역을
특히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이 ‘클로젯’을 통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클로젯’은 오는 9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