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유만만' 김보민.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김보민 아나운서가 후배 이재성 아나운서를 남편 김남일에 빗대어 소개했다.
16일 오전 첫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진행을 맡은 김보민, 조수빈, 이선영, 김민정, 이슬기, 이재성 아나운서가 첫 인사를 했다.
이날 남편 김남일과 일본 유학 후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김보민 아나운서는 "우리가 누군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내가 맏언니로서 비유를 해보겠다"며 "우리의 막내이자 청일점 이재성 아나운서는 지나가면서 인사를 안 해도 배가 부르다"고 애정을 듬뿍 담은 소개를 했다.
김보민은 "저는 집에 진공청소기 하나를 구비하고 있다. 무엇이든 흡입한다"고 남편 김남일을 언급하며 "이재성이 아나운서계 진공청소기다. 여심을 흡입하고, 우리의 눈과 마음을 빼앗아가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재성은 "김보민 선배는 스위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다. 저에게 지금 가장 필요하고, 하루라도
한편,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지난 13일 종영한 '여유만만' 후속 프로그램으로 30대 여성으로 타깃을 변경, 매일 다른 코너들을 준비해 트렌디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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