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이상민이 그룹 룰라 전성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스타의 인생곡선’ 코너에 가수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영철은 “요즘 10, 20대 아이들은 이상민 씨의 전성기 시절을 모를 수 있다. 그래서 OX 퀴즈를 준비했다”며 “룰라시절 현금만 천만 원 이상 들고 다녔다는데 맞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맞다”고 대답했다.
이상민은 “룰라로 활동할 때 1집 때는 투투가 워낙 세서 힘들었다. 2집 때부터는 아주 잘 됐다. 그 때부터 현금만 1000만원을 들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닌 이유가 있다”며 “그 당시 프로듀싱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했는데,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하려고 현금을 들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상민은 “양현석 회장님과 비슷한 시기에 제작을 시작했다. 그 당시는 나에
한편 이상민은 현재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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