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어머니의 퇴원 근황을 전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코미디TV ‘잠시 휴-이식당’ 촬영 중 “어머니가 10개월 만에 퇴원하셨다”며 어머니께 드릴 음식을 포장 주문했다.
이날 ‘이식당’에는 서울의 한 간장게장 맛집에 대한 사연이 접수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도쿄에 사는 일본인 친구가 간장게장을 먹으러 일 년에 적어도 한 번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히며, 이상민에게 이 식당에서 게장을 맛볼 것을 추천했다.
식당을 찾은 이상민은 사연 주인공의 추억 속 음식인 꽃게 간장게장과 참게 간장게장을 시켰다. 게장을 맛있게 먹던 이상민은 “지금 메뉴 하나를 만들고 싶다”며 “간장게장 소스에 메밀국수를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이상민은 게장 맛에 감탄하며 촬영 중 갑자기 “꽃게 간장게장과 참게 간장게장을 포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민은 “어머니께 가져다드리려고 한다”며 “어머니가 어제(촬영일 기준) 퇴원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10개월 만에 퇴원하셨다”며 “맛있는 음식을 보니까 어머니 생각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이상민의 효심에 촬영 현장 분위기는
한편, 이상민의 게장 먹방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코미디TV ‘잠시 휴-이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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