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컴백] 세븐틴 13명의 청춘이 그려낸 지금, 좋아서 ‘어쩌나’

↑ 컴백 세븐틴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그룹 세븐틴이 청춘의 한 장면을 그려냈다.

16일 오후 6시 세븐틴의 5번째 미니앨범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가 공개됐다.

세븐틴의 신보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에는 타이틀곡 ‘어쩌나’를 비롯해 단체곡인 ‘Holiday(홀리데이)’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와 보컬, 힙합, 퍼포먼스 각 유닛의 곡인 ‘나에게로 와’ ‘What’s Good(왓츠 굿)’ ‘MOONWALKER(문워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는 세븐틴의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순간을 담았다. 행복한 순간을 맞이한 청춘의 감정과 에너지를 청량하게 표현해 낸 앨범으로, 이번 신보는 현재 세븐틴의 모습 자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어쩌나’는 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무엇으로도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아서 ‘어쩌나’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벅찬 마음과 함께 풋풋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풋풋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세븐틴만이 표현해내는 예쁜 가사와 경쾌한 스윙 리듬과 얼반 소울을 기반으로 한 멜로디가 함께 녹아들어 한층 세련되고 청량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자체제작돌답게 이번 타이틀곡 작사, 작곡에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그룹 내 색을 한층 더 완성시켰다. 에스쿱스, 버논이 작사, 우지는 작사, 작곡 모두에 참여했다.

우지는 ‘What’s Good(왓츠 굿)’ 제외한 모든 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과감하게 펼쳐냈다.

그리고 수록곡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는 13명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가사로, 의미를 곱씹으며 듣는 것이 곡을 이해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소울, 힙합,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세븐틴 만의 음악적 발전을 엿볼 수 있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