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군,유민. 사진|P군,유민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탑독 출신 P군(27, 본명 박세혁)과 걸그룹 라니아 출신 유민(24)이 결혼을 알리며 아이돌 부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P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P군과 라니아 멤버로 활동했던 유민이 8월 25일 결혼한다.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을 축복해달라"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에 골인한다.
깜짝 결혼을 알린 두 사람은 모두 아이돌 출신으로 역대 세 번째 아이돌 부부가 됐다. 지난해 첫 아이돌 부부 탄생에 이어 벌써 세 번째로 이제는 솔직하고 당당한 아이돌 부부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먼저 가장 처음으로 아이돌 부부가 된 스타는 1세대 대표 아이돌그룹 H.O.T. 문희준(40), 크레용팝 출신 소율(27) 부부가 있다.
문희준 소율 부부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2016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서로에 대한 확신히 생긴 후 지난해 2월 12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3개월 후인 5월 12일 초고속으로 득녀하며 화제를 모았다.
↑ 최민환,율희. 사진|스타투데이DB,라붐 SNS |
이어 올해 초 결혼 발표와 임신 사실을 알린 FT아일랜드 최민환(26)과 라붐 출신 율희(21)가 두 번째 아이돌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9월 의도치 않게 알려졌다. 율희가 자신의 SNS에 최민환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 해당 사진이 순식간에 퍼진 것. 이후 11월 율
이후 지난 1월 임신 소식과 결혼을 고백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두사람은 지난 5월 득남,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올해 10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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