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양승동 KBS 사장을 지목한 가운데, 양 사장은 기부로 대신 참여했다.
양승동 사장은 18일 “루게릭 환우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지목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정말 참여하고 싶은데 다음달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말라리아, 뎅기열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대신 기부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루게릭 환우 여러분, 그리고 환자를 돌보는 가족 여러분 응원합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다음 주자로 매주 일요일 밤에 방송되는 KBS ‘저널리즘 토크쇼 J’의 정세진 아나운서, 최강욱 변호사, 방송인 최욱 씨를 지목했다.
지난달 17일 첫방송을 시작한 ‘저널리즘 토크쇼 J’는 KBS 기자들의 취재와 전문가 패널 토크를 통해 한국 저널리즘 문제를 파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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