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살래요’ 서연우 이상우 한지혜 사진=KBS2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가 아픈 은수(서연우 분)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채성운(황동주 분)에 대한 감정이 터졌다.
이날 박유하는 강박사(이칸희 분)로부터 당시 은태가 ‘희귀 혈액형과 인공수정 출산 성공률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는 연구’의 기증자였다는 소식을 들은 후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은수의 생물학적 친부가 은태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직감했고, 은수와 은태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이어 은수의 병원으로 온 박유하가 눈물을 머금고 은수를 내려보자 정은태(이상
정은태는 “내가 장담한다. 은수 금방 신나서 뛰어다닌다. 같이 소풍가자”고 덧붙였다.
박유하는 “이제 그 사람(채성운) 용서 못하겠다. 은수에 대한 죄책감, 애정은 진심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은수를 이렇게 만들었어”라며 분노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