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공지영 작가가 '조폭 연루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폭로했다. 공지영 작가는 이 지사가 스캔들 상대인 배우 김부선에게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인 조카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공지영은 22일 페이스북에 "'그알'에서 이재명이 밝힌 4번 변호한 조폭 친척.. 고것이 김부선 님이 언급하고 김경환이 크로스체크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 이제 보니 이재명 집안에 oo 한 고것이였나보네.."라는 누리꾼의 말을 공유하며 "이 친구 지금 감옥에 있는데 (아마도 살인) 정치 입문한 후 모른척했다고 김배우님과 은밀한 만남 중 실토"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이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과 전화통화에서 "심지어 제 이종 조카가 중학교 다닐 때 국제마피아파의 중학생 조직원이었다. 그때 제가 그 애를 네 번 변론을 해줬다. 아니, 조카인데 어떻게 합니까”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이재명이 김부선과 만남에서 말한 적이 있다고 폭로한 것.
↑ 공지영 게시글. 사진| 공지영 SNS |
이어 공지영은 "이재명 은수미 성남 국제마피아파와 연루 의혹. 오 마이 갓", "나한테 무지막지하게 악플 달던 놈들도 그럼????? 아 무서워 이게 뭐야. 국제마피아파", "조폭인 줄 모르고 변호했다더니 조카가 중학교 때부터 국제마피아파라 변호했다고. 입만 열면 거짓말!!!!"라며 여러 차례 글을 올리며 저격했다.
아울러 공지영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한 청원글을 공유하며 "아르바이트하러 갔다가 고문당하고 맞아 죽은 우리 25살 청년의 영혼을 달래주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청원에는 ‘파타야 살인사건’ 용의자 김형진, 김형진을 기소하지 않은 검찰, 조폭(국제마피아파)과의 연루 의혹을 받는 성남시와 성남 경찰,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지영은 "민주당은 당장 이재명 은수미를 제명시키시길. 하늘이 주신 적폐 청산의 기회를 어리석음으로 날리지 마시길. 제발"이라는 글을 올리며 두 사람의 제명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6월 13일 치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