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강 같은 평화' 스컬&하하가 일 년 열두 달 중 가장 핫하기로 소문난 맥심 8월호 백커버 주인공으로 첫걸음을 뗐다.
자타 공인 레게 1인자 스컬과 무한도전 종영 후 본격적인 레게 가수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하하는 최근 새로운 그룹명을 라디오 사연으로 모집했다. 그 결과 많은 추천을 받은 '레게 강 같은 평화'로 활동하게 된 것.
맥심 8월호 화보 촬영은 합정에 위치한 레게 펍에서 진행됐다. 스컬과 하하는 하와이언 셔츠를 비롯한 컬러풀한 의상을 소화하며 레게를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맥심 채희진 에디터는 "레게 분위기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두 사람을 담았다. 스컬과 하하는 삶이 레게 그 자체인 것 같았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6시, 공개될 이번 곡은 댄스홀 킹이라 불리는 자메이카 아티스트 '비니맨(Beenie man)'과 협업한 노래다. 스컬은 "비니맨에게 진짜 많이 빌었다. 뮤직비디오 영상까지 찍어준 비니맨에게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매번 신나는 곡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선 "센 곡도 냈다. 사람들이 잘 모를 뿐이다"라고 웃으며 답한 스컬. 이어 하하는 "내가 더 공격전인 걸 선호하는데 스컬이 말린다"고 답했다. "무대 위에서 신나는 곡을 팬들이 찾는다면 그게 우리에게 딱 맞는 곡"이라고 정리한 두 사람은 앞으로도 레게 전파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한국 레게의 대표 주자 스컬&하하와 함께한 2018년 맥심 8월호에서는 이밖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모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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