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측 “한의사와 올해 초부터 열애…결혼은 아직”(공식입장)

↑ 신동욱 열애 인정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신동욱이 열애를 인정했다.

신동욱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오전 MBN스타에 “신동욱이 8살 연하 한의사와 열애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초부터 사귀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건 아니다”고 전했다.

신동욱과 그의 여자친구는 스타와 팬의 관계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신동욱은 지난 2010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현역으로 군입대를 했으나 1년 뒤 의병제대를 판정 받고 병원을 오고가며 치료를 받았다. 또한, 배우 활동까지도 중단해야 했다.

그가 겪고 있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희귀병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겪은 후 신경계 이상으로 발병하는 질환이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몸이 절단되는 큰 고통을 느낀다.

신동욱은 그렇게 7년 간 공백기를 가진 후 MBC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해 건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오는 9월에는 MBC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 출연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