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가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음원성적보다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쏘스뮤직 |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 ‘여름비’ ‘귀를 기울이면’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매번 히트곡을 탄생시킨 여자친구는 지난 19일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로 활동 중이다.
앨범 발매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만큼 성적에 대한 여자친구의 부담감도 날로 커질 터. 이에 여자친구는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당연히 노래나 앨범을 낼 때 성적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보다 애정을 가지고 준비하고, 잘 들려드리는 게 목표고 우선순위라고 생각한다. 완성도 있게 준비해서 잘 보여드리고 들려드리는 게 먼저고, 이후에 성적, 사랑을 체감을 느낄 수 있으면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엄지)
더운 여름마다 컴백한 여자친구는 매번 땡볕에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신경 쓰인다고 말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선보였다. 이어 음악방송 1위를 하면 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쏘겠다는 역조공
“여름에 컴백하면서 팬들이 기다려 주시는 게 도움이 많이 됐다. 지난 활동할 때 더운 여름이었는데 그늘 없는 햇볕에서 음악방송을 기다려주시더라.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기다렸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에 아이스크림 차를 역조공하는 게 어떨까 싶다.”(여자친구)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인터뷰②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