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율 개그콘서트 데뷔 무대 사진=KBS ‘개그콘서트’ |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간판 코너 ‘봉숭아학당’에서 공채 32기 개그맨 이재율이 새로운 캐릭터 ‘얌생이’로 데뷔 무대를 치룬다.
얌생이는 얌전한 모범생을 합친 이름으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뜻한다. 첫 녹화에서부터 이재율은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센스로 현장을 웃음으로 휩쓸며 레전드급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재율은 “‘개그콘서트’는 하나의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앞 코너들이 재미있었고 분위기가 좋아서 마지막 코너였는데도 잘 살았던 것 같다”며 “32기 첫 주자라서 부담도 되고 잘 해야겠다고
새로운 시작점에 선 그는 “앞으로도 즐기면서 개그하고 싶고 저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진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