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랜선라이프’ 밴쯔, 대도서관, 윤댕, 씬님 등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밴쯔, 대도서관, 윤댕, 씬님이 새로운 콘텐츠로 1인 크리에이터의 재미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4명의 크리에이터들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앞두고 생방송 일정으로 제대로 휴가를 즐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급기야 휴가지도 맘 편히 즐기지 못하고 방송을 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밴쯔의 작업실이 공개됐다. 그는 작업실에서 영상 편집을 했고, 영상 촬영, 편집, 마케팅을 돕는 직원과 함께 일했다. “빵이 먹고 싶다”고 밴쯔의 말에서 직원은 “빵 월드컵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후 그는 전국 8도 '빵드컵'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후 대구 통옥수수빵, 부산 슈크림빵, 파주 마늘빵, 대전 튀김소보로빵, 군산 단팥빵, 전주 초코빵, 강릉 먹물치즈빵 등 8도의 빵을 공수받아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본 이영자도 "아이템이 좋다"면서 "혼자 먹방이라도 대결구도가 있고 스토리가 있어서 재밌다"고 극찬했다. 출연자들은 '빵드컵'을 지켜보는 내내 물개박수를 치며 반응했고, 밴쯔는 12개의 빵맛을 보고 최종 대구 통옥수수빵을 '빵드컵'의 최고의 빵으로 선택해 우승을 안겼다.
한편 대도서관과 윰댕은 부부는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로 ‘VR게임’ 방송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VR 체험장을 답사하고 어떻게 방송을 진행할지 준비했다. 특히 대도서관과 윰댕은 '고소 공포증'부터 ‘마녀 빗자루', '귀신의 집'까지 다양한 VR게임을 즐겁게 체험했다.
대도서관은 VR게임 내기에서 패하고 아내 윰댕의 옷을 입고 방송하는 벌칙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윰댕은 대도서관에게 자신만의 메이크업으로 얼굴을 변신시켰다. 대도서관은 분장 벌칙을 끝까지 하고 방송을 진행했다.
그런가하면 씬님은 1인 미디어로서 시도한 적 없는 콘텐츠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뷰티 페스티벌을 직접 준비한 것. 씬님은 "3년 전 한 행사를 진행한 유명 유튜버를 보고 감동받아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뷰티 셀럽들을 직접 초대해 뷰티 페스티벌을 풍요롭게 완성했다.
이후 씬님의 고등학교 친구들이 뷰티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친구들은 “박수혜 성공했다” “솔직히 사람이 없을까봐 왔다”며 우정어린 입담을 펼쳤다. 이어서 ‘레인보우’ 출신의 지숙이 등장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뷰티
이후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도 대기실을 방문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사배는 “씬님의 클래스도 못보고 인사말도 못 들었다. 대단하시다”라고 칭찬했다. 뷰티 페스티벌로 다양한 팬들을 만난 씬님은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