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자루 장미여관 육중완…“3개월 된 딸, 내 목소리 안다”(복면가왕)

↑ ‘복면가왕’ 커피자루 장미여관 육중완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복면가왕’ 커피자루는 장미여관 육중완이었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커피자루와 동막골소녀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동막골소녀가 80대 19로 대결에서 승리했다.

동막골소녀에게 패한 커피자루는 장미여관의 육중완이었다.

육중완은 “살을 7kg 뺐다. 원래 15kg 뺐는데 다시 쪘다”라며 요요현상이 왔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3년 전 출연과 다른 점에 대해서 “결혼도 했고, 예쁜 딸도 있다. 결혼 전에는 아저씨의 진한 노래 쓰고 싶은데, 이제는 중년이 됐으니 복합적인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김성주는 “결혼하고 나니 굉장히 차분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육중완은 “첫 번째 출연은 아쉬움만 남았고, 지금은 해소됐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여줬다. 설레는 느낌을 오랜만에 느꼈다”라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후 육중완은 태어난지 3개월 된 딸에게 “아빠의 목소리를 안다. 온음아 아빠 tv 나왔다”라며 환한 미소를 선보이며, 딸바보 면모를 발산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