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가 영화 ‘엑스텐(가제)’으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엑스텐'(가제)은 장애인 양궁선수와 폐쇄공포증을 가진 로봇공학도의 성장을 그린 재기발랄 청춘 영화로 배우 이엘리야와 지일주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진이는 극 중 대학생 하나 역을 맡았다. 하나는 학벌 빼면 모든 것이 완벽한 8등신 미녀로, 길용태(허정민)를 향한 일방통행 직진 연애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자기
이진이는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캐스팅되었을 때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었다. 첫 스크린 데뷔로 긴장되지만, 주변의 격려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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