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황보라(35)가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차현우(38, 본명 김영훈)를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SNS 속 다정한 일상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황보라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차현우를 언급했다. 황보라는 "(사귄 지) 6년이나 돼 든든하다"며 “이 사람과 결혼하면 좋겠다는 확신이 이제야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보라가 차현우와의 '결혼'을 언급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차현우의 형이 배우 하정우(40, 본명 김성훈)이고 아버지가 김용건이다보니 새로운 연예인 가족 탄생에 기대가 모아졌다.
황보라, 차현우가 6년째 열애중인 가운데, 황보라의 SNS에는 차현우가 종종 '출연' 해왔다. 황보라가 두 사람의 다정한 일상을 SNS에 가감 없이 공개해온 것. 지난해 1월 황보라와 차현우는 황보라가 출연한 영화 '소시민'(감독 김병준) VIP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 두 사람이 만난 계기가 된 교회 성경 모임팀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또, 지난 3월에는 황보라, 차현우가 지인과 함께한 다정한 저녁식사 자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La가족파티 너무 소중했던 추억” 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 동반 모임에 차현우와 함께 참석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 사진에는 차현우의 형 하정우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끈다.
이후에도 황보라는 SNS를 통해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벌’, ‘1987’ 관련 게시글을 올리며 장래 '아주버님'을 응원하기도 했다. 하정우의 전시회에 참석하거나 브랜드 론칭행사에 함께해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와 차현우는 지난 2014년 열애설이 불거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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