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섹션TV 연예통신’ 박보영이 ‘상여자’ 매력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뽀블리’ 박보영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12년 차 배우 박보영이 자리했다. 박보영의 첫 연기는 중학교 1학년 영상동아리 활동이었다. 무려 인형 역할을 맡았다고.
이에 박보영은 “중학교 때 영상동아리가 있었다. 인형이 나오는 공포영화를 찍는데 큰 인형이 필요했던 거다. 그래서 1학년 중에 작은 애를 시키자고 말이 나왔다. 제가 제일 작아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보영은 “눈을 뜨고 숨을 참는 게 제일 힘들었다”며 당시 연기를 회상했다. 그는 “빠르게 돌려보면 숨을 몰아쉬는 게 티가 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보영의 첫 드라마 데뷔작 ‘비밀의 교정’도 공개됐다. 박보영은 ‘비밀의 교정’을 재생하자 “아나 진짜 미치겠네”라며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움을 표했다.
한편 박보영을 20대 대표 여배우로 발돋움하게 만든 영화 ‘과속 스캔들’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도 이야기됐다.
박보영은 ‘오
또 박보영은 이후 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눈물 쏙 빼는 멜로 연기도 해보고 싶고, 진짜 웃긴 코미디 연기도 해보고 싶다. 누구 죽이고 이런 것도 재밌을 것 같다”며 전천후 연기 매력을 드러내 기대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