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몽’ 측이 이영애 하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 관계자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영애의 하차 보도와 관련해 “하차는 사실이 아니다”며 “스케줄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영애가 최근 ‘이몽’ 측에 함께 하지 못 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하차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이 다른 여배우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2019년 전 세계 방송 예정인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블록버스터 첩보 멜로 드라마다.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과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 상해임
이영애는 극중 이영진 역을 맡았다. ‘사임당 빛의 일기’이후 2년 만에 ‘이몽’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배우 유지태가 김원봉 역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영애는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나를 찾아줘’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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