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와 K STAR,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맨vs차일드 코리아’(맨 버서스 차일드 코리아, 이하 ‘맨차코’) 오는 8월 1일 방송에서는 다섯 가지 재료를 믹스한 이색 주스를 제조해 상대팀에게 선물, 과연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맞추는 이색 미션이 진행된다.
만만치 않은 벌칙 주스의 탄생을 직감케 하는 가운데 맨 셰프 군단은 오히려 싱글벙글 웃으며 180도 달라진 독한 모습을 내비쳐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고. 바로 지난번 참패를 안겨준 차일드 셰프 군단에게 합법적인(?) 복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에 잔뜩 들뜬 것.
녹화 초반부터 “그동안 약간 봐준 게 있었다. 최선을 다하지 않은 케이스다”라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던 이원일 셰프를 비롯해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 마저 “다 내려놨어요. 우리 막 갈거야, 이제!”라며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들은 본격적인 시작 전부터 생(生) 고등어, 청량고추 등 생각만 해도 아찔한 재료들을 내뱉으며 능청스러운 장난기를 발산, 연륜과 지성으로 뭉친 맨 셰프 군단의 악당미 가득한 색다른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해 더욱 본 방송을 기다
과연 귀여운 복수심에 불탄 맨 셰프 군단이 차일드 셰프 군단을 위해 준비한 이색 주스는 어떤 것일지 내일(1일) 밤 9시 코미디TV, K STAR,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되는 ‘맨vs차일드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 30여 개국에서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아시아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