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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콘은 최근 MBN스타와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지난 1월 아이콘은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43일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SNS에는 온통 아이들이 ‘사랑을 했다’를 개사하며 부르는 재미있는 영상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항간에는 ‘사랑을 했다’가 동요보다 더 많이 불렸다는 이야기도 돌았다.
비아이는 “아이들이 많이 부르게 된 시기가 앨범이 나오고 시간이 지난 후다. 그래서 뒤늦게 알았다. 등산을 하면서 ‘사랑을 했다’를 부르고 있더라. 그걸 보니 듣기에도 많은 사람이 듣기에도 좋게 들리는 느낌이 들었다”고 초통령이 된 소감을 전했다.
어린 친구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사랑을 했다’는 어떻게 만들어 진 것일까.
“2년 전 내 꿈이 초통령이었다. (‘사랑을 했다’는) 동심으로 돌아가 만들었던 것이다. 이 동심이 아이들에게 통하지 않았나 싶다. 한 마디 덧붙이자면 SNS에 뜨는 거 보니까 개사하기도 쉽다고 생각했다. 여러 가지로 개사하는 것 같아 ‘사랑을 한다’가 유명해지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비아이)
아이콘이 ‘사랑을 했다’로 가요계뿐만 아니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내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전후 변화가 상당했을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양현석 대표와의 소통이었다.
“처음으로 (양현석) 회장님이 맛있는 식사를 사주셨다. 그때 처음으로 사장님과 식사했다.”(송윤형)
“‘사랑을 했다’ 이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