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특별 출연한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 깜짝 등장하는 타이거 JK는 강미래(임수향)의 유일한 친구이자, 한국 대학교 심리학과 새내기지만 래퍼를 꿈꾸는 오현정(도희)과 특별한 만남을 가져 재미를 더한다.
도희가 연기 중인 오현정은 오랜 시간 동안 미래의 곁을 지켜준 절친한 친구로 원작 웹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드라마만의 오리지널 캐릭터. 미래가 못생겼던 어린 시절에도, 또 성형수술 후 ‘강남미인’이라 불려 상처받은 지금도 변치 않는 모습으로 응원을 전하는 ‘미래 지키미’로 활약하고 있다.
미래가 속에 있는 모든 것을 기꺼이 내보이는 친구인 현정은 심리학과 학생이지만, 재미있게도 그녀의 꿈은 래퍼가 되는 것. 지난 4회, 미래를 따라 참석했던 시향회에서 평소 좋아하는 뮤지션 주노플로를 만나 기뻐했던 현정이 우연한 기회에 마주친 타이거 JK 앞에서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타이거 JK의 등장은 짧지만 유쾌한 장면이 될 것이다. 힙합 꿈나무 현정과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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