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협상’서 호흡? 말하지 않아도 통해…동지애 의식 有”

↑ 손예진 현빈 협상 사진=MK스포츠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손예진, 현빈이 ‘협상’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협상’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손예진은 현빈과의 호흡에 대해 “이원 촬영이라는 기법을 촬영을 해서 얼굴을 맞대고 연기하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서로 모니터를 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그래서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손예진은 “(현빈과) 동갑이고 데뷔 시기도 비슷해서 그런지 여러 가지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부분이 있었다. 동지애 의식이 있어 호흡이 잘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현빈도 “모니터를 보면서 연기해도 눈으로 많은 연기를 하는 분이여서 많은 부분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게 모니터를 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