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마이너스 1집`, 취중 작업 `날 것 그대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래퍼 MC스나이퍼가 10일 싱글 '마이너스 1집 (부제:40)'을 공개한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MC스나이퍼 '마이너스 1집'은 6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의 일부를 선공개하는 앨범이다.
MC스나이퍼는 "어른이 되어 보는 세상을 다시금 담고 싶었고 가슴 속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특별이 이번 앨범은 정규 7집이 아닌 마이너스 1집이라고 칭하며 강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혼술에 만취 상태로 만든 '마이너스' 앨범과 동일하게 선공개 되는 '이솝우화'를 비롯해 'Who's got the money', 'skyfall' 트랙 역시 조금이라도 더 무의식 속에 숨어있는 솔직한 마음을 곡에 옮기려 노력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MC스나이퍼는 완성된 비트 위에 가사를 쓰거나 피아노로 곡을 만들었던 예전 방식과 다르게 한 손엔 술, 다른 손엔 기타를 들고 곡을 만들어내 날 것 그대로의 멜로디를 만들어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