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 시즌2 /사진=OCN 홈페이지 캡처 |
OCN '보이스2'가 내일(11일) 첫 방영에 나섭니다. 이승영 PD는 "전작의 장점에 깊이와 완성도를 더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이스'는 지난해 장혁과 이하나가 주연으로 나서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5%를 넘기며 선전했습니다.
'보이스'는 112 신고센터 내 신설된 '골든타임팀'이 살인마를 쫓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보여주며 강력범죄에 대한 경종을 울렸습니다.
돌아올 새로운 시즌에서는 골든타임팀 팀장 강권주 역 이하나가 형사 도강우 역을 맡은 이진욱과 새롭게 호흡을 맞춥니다.
극 내용도 마녀사냥, 인격살인 등 '단순 살인'을 넘는 추악한 범죄의 민낯이 낱낱이 담길 것이라고 제작진은 예고했습니다.
또 시즌1에서는 강권주의 청각을 중심으로 수사가 진행됐다면 시즌2에서는 소리공학연구소, 현장증거분석관, 사이버수사대 등 다양한 과학수사 자문단이 등장해 리얼리티를 높이고 범죄집단과의 대결도 더 통쾌하게 그릴 예정입
'보이스2' 이승영 PD는 "전작의 스피드와 파워라는 장점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거기에 깊이와 완성도를 더하려고 노력한다"며 "장르극의 한계, 더불어 사건, 범인, 피해자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이스2'는 내일(11일) OCN에서 오후 10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