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지현(46)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그룹 룰라로 함께 활동했던 배우 김지현, 가수 채리나와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현은 “요즘 술 안 먹냐”라는 질문에 “요즘 약 먹는다”고 답하며 “(임신이) 자연적으로는 너무 힘드니까 약의 힘이라도 받고 있다”라고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현은 “시험관을 준비하려면 폐경기 전에 되어야 하니까 몇 년 안 남았다. 우리 나이 또래를 보면 (시험관 시술을) 많이 준비들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지현은 이상민에게 “오빠도 결혼을 결심할 여자가 생기면 그 때 바로 병원에 보내서 난자를 얼려라”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김지현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들은 김지현을 위로하며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간절히 바라면 예쁜 아기가 곧 찾아올 거예요, 힘내세요”, “두분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젊은 부부들도 난임으로 힘들어하더라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솔직한 고백 멋져요”, “곧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어요”, “꼭 성공하실 거예요. 힘내세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한편, 룰라 출신 김지현은 지난 2016년 2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당시 채리나 부부와 동반 신혼여행을 떠나 룰라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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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