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 근황 공개되자…"꼭 완쾌하길"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우빈이 절친 이종석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김우빈은 다소 살이 빠진 듯해 보였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특히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이 눈에 띄었습니다.

김우빈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걱정 많이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좋다",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다시 보고 싶다", "꼭 완쾌했으면 좋겠다" 등 응원 댓글을 남겼습니다.



2008년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김우빈은 2011년부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해왔습니다. 연기 경력을 쌓아가던 중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김우빈은 지난 해 12월 직접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김우빈은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 다만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고 건강 상태를 전한 바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