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사망설에 누리꾼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나” 분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김아중이 사망했다는 루머에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14일 낮 온라인에서는 증권가정보지, 일명 '찌라시'를 통해 "지난 13일 오후 김아중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루머가 갑작스레 퍼졌다.
김아중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황당하다. 며칠 전부터 지방에 내려가서 대본을 읽었고 오늘은 개인적인 용무로 바쁘다"라며 "이런 찌라시가 어디서부터 도는지는 모르겠지만 회사 내부적으로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황당한 루머가 계속 유포된다면 법적 대응도 고려할 수 있다"고도 했다.
뜬금없는 루머에 누리꾼들은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말해도 되는 거냐”라며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하다 하다 사람 목숨 가지고 루머를 퍼뜨리냐”, “기분 엄청 나쁘겠다”, “이게 무슨 어이없는 소식”, “김아중님도 많이 놀랐겠어요”, “아중님 괜찮으신가요”, “다행이네요.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식입니까”, “사망 날짜까지 구체적으로 퍼뜨리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김아중을 걱정하고 위로했다.
허위 사실 유포를 아예 뿌리 뽑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이런 거 퍼뜨리는 애들 잡아서 제대로 고쳐야 한다”, “다 고소하세요. 봐주지 마세요”, “악의적인 루머, 법적으로 대응해야 된다”, “선처해주지 마세요”, “유포자 처벌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김아중 측의 강경 대응을 요구했다.
한편, 배우 김아중은 큰 사랑을 받았던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스핀오프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제)의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로 오는 9월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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