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할리우드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하늬는 최근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윌리암모리스엔데버(WME)의 필립 선과 베테랑 매니지먼트사인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Artist International Group)의 대표 데이비드 엉거와 각각 에이전트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WME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 중 하나로 배우, 뮤지션 등 아티스트는 물론 책, 디지털 미디어, 영화, 방송 및 공연을 아우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에이전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당 에이전시에는 영화 '설국열차'를 연출한 감독 박찬욱, 영화 '괴물'을 연출한 감독 봉준호, 그리고 배우 배두나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AIG)은 영화, 방송뿐 아니라 IT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아티스트들을 관리하는 통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공리와 양자경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장녹수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이에 2017 제10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여자 최우수상, 제1회 더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MBC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할리우드 에이전시들의 제안을 수차례 받은 뒤 여러 차례 미팅을 거쳤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데 가장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파트너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돼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