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박송권이 큐로홀딩스 컬쳐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큐로홀딩스 컬쳐사업부에 따르면 배우 박송권은 큐로홀딩스 컬쳐사업부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함께한 배우 민우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박송권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안나 카레니나’, ‘나폴레옹’, ‘명성황후’ 등 맡는 역할 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 해석력을 보였으며 안정된 연기력, 가창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계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다.
특히, 박송권은 2016년에 이어 2018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해 집시들의 우두머리이자 ‘에스메랄다’의 보호자 같은 존재인 ‘클로팽’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속사 큐로홀딩스 컬쳐사업부 측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배우 박송권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더욱 연기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송권이 소속된 큐
새로운 소속사에서 그의 기량을 마음껏 쏟아낼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송권이 출연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5일 서울 공연을 성공리에 끝마쳐 지방투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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