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베리굿 조현. 사진|강영국 기자 |
그룹 베리굿 조현이 1년 3개월 만의 컴백에 눈시울을 붉혔다.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베리굿 첫 정규 앨범 'FREE TRAVE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조현은 이날 'Mellow Mellow'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조현은 "아이돌이 잘 되긴 힘든데 '잘되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지금 보니까 색다르다"며 뺨을 적셨다.
조현의 눈물에 리더 태하는 "정말 마지막 같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2014년 데뷔해서 20대 중반이 됐다. 저희 멤버가 열심히 잘하는 데 (잘 되지 않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 담담하게 덧붙여 숙연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베리굿의 활동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비비디바비디부'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베리굿의 새 앨범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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