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광 권영찬 교수 |
백광 교수는 최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디그니티 호텔에서 진행된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강원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광 권영찬 교수는 이날 디그니티 호텔에서 진행된 “여름과 가을 휴가에 양양으로 놀러오세요!”라고 외치며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광 교수는 최근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셀프마케팅을 잘하면 내 연봉 4배 이상 올리는 노하우!’, ‘마케팅의 달인이 되는 노하우는 어렵지 않다!’, ‘100% 성공하는 투자는 자기계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백광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최근 많은 창업자나 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최저임금의 상승과 함께 임대료는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하다 보니 최근 주위에서 견디다 못해 폐업하는 사례를 많이 보게 된다”고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365일 전국을 다니며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다보니 들리지 않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거의 없는데, 주유소에 가도 대부분 셀프 주유소로 바뀌고 편의점에 가도 사장님이 직접 밤을 새는 경우도 자주 본다고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창업을 계속하고 유지해야 한다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광 교수도 지난 2005년 내 삶에 있어 제일 잘나가다가 억울하게 법정구속을 당했고, 무죄를 받고 다시 방송에 복귀해서 잘 나가다가 KBS 아침방송을 진행하다가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8시간의 대수술을 받고 병원에 6개월간 누워 있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전했다.
백광 교수는 “여러분과 저의 공통점은 우리는 일이 없으면 장사가 안 되면 돈을 한 푼도 벌지 못한다. 더 중요한 것은 그래도 우리는 임대료와 사무실 월세를 꼬박 꼬박 내야 한다. 그래서 누구보다 여러분의 마음을 잘 아는 것이 지난 27년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생활을 하며 나도 개인사업자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백광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매출이 안 나와서 홈쇼핑에서 사라질 뻔 했던 기능성 쓰레기통 매직캔의 광고모델로 딱 한 번의 방송진행자로 발탁이 된 사연과 함께 그 이후 홈쇼핑에서 지난 5년간 사랑을 받으며 단독매출 700억 원 이상을 올린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기업 마케팅 전문가로 19년째 활동하고 있는 백광 교수는 지난 2000년 한경희 스팀청소기부터 시작해서 NUC녹즙기, 요구르트 제조기, 자미에슨 비타민 등 지금까지 17년 넘게 홈쇼핑 마케팅을 진행하며 매출 1조 원대를 넘어서는 판매고를 보이여 홈쇼핑의 마이더스 손으로 유명하다.
백광 교수는 최근에는 카포스 프라임 블랙박스 론칭과 함께 노터치 파워슬라이드 청소기 등 다수의 상품을 매진시키며 마케팅 전문가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백광 교수는 “연속적으로 매진을 치고 있지만, 홈쇼핑 매진의 역사는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바로 깨진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는 지속적인 기업의 제품 개발과 함께 광고모델을 맡은 본인도 주부들의 트렌드를 읽어 나가며 지속적인 ‘소비자 패턴’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힘들지만 힘든 때일수록 잘나가는 미래를 상상하며 “그래도 웃고 도전하고 다시 웃고 도전해보자”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이러한 소비자의 패턴과 니즈를 읽어 내기 위해서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소비자의 상담심리에 대한 공부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 교수를 맡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현재는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며, 문화와 사회, 작게는 가정이 한 개인에게 미치는 환경적인 심리상황과 소비심리학을 연구하며, 국가와 민족에 따른 소비자 패턴에 대한 공부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백광 교수는 강연 말미에 “내가 원하는 장점과 내가 좋아하는 니즈를 말하지 말고 상대가 원하는 니즈,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백광은 지난 1991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 1997년에 노량진에 ‘권영찬의 짝궁댕이’라는 100여 평의 레스토랑을 창업하며 성공을 이끌어낸바 있다. 그리고 지난 2002년에는 ㈜현우정보통신을 창업하고 국내에 처음으로 대형 PC방을 소개하며 큰 성공을 이룬바 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진행한 ‘창업 성공 사례자’로 뽑혀 서울과 경기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강연에서 “창업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란 제목으로 강연을 시작하며 마케팅전문가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백광은 지난 2009~2010년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떠오른 당시 맨유 소속인 박지성선수의 국내 총괄 마케팅 이사를 맡은바 있다. 또 지난 2009~2012년 대종상영화제의 마케팅을 총괄하며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문가로는 국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홍보,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한편 백광 권영찬
현재는 김경일 심리학 교수, 황상민 심리학 교수, 임성민 전 아나운서, 장경도 목사, 유인경 기자가 함께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으며 다양한 현장에서 마케팅과 자기계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