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이상화가 목욕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가수 양희은, 홍진영, 배우 서민정,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북해도 패키지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에 도착한 네 사람은 패키지 팀원과 인사를 나눴다. 가이드는 “네 사람이 무슨 관계냐”고 물었고 서민정은 “우린 자매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네 사람은 패키지 팀원들과 함께 가이세키 정식을 먹었다. 서민정은 옆에 있는 에어로빅 팀에 “(나도) 어머니가 에어로빅을 하셔서 고등학생 때부터 했다”고 밝혔고 에어로빅 팀인 쌍둥이 자매는 “이상화의 팬”이라고 밝히며 수줍어했다.
식사 후 온천욕이 예정돼있던 팀원들은 목욕에 관련된 얘기를 나눴다. 이상화는 “세신사에게 때를 밀면 다리가 두꺼워 돈을 두 배로 드렸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양희은은 “그럼 나는 세 배 내야지”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평균 2%대 안팎의 시청률을 유지하던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이날 전국기준 시청률 5.83%를 기록하며 12일 방송의 1.66%보다 대폭 상승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